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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21 21:39: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이 아시아 첫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직에 당선됐다.

문대성(32, 동아대교수)은 21일 올림픽선수촌에서 발표된 IOC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9명 가운데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국제 스포츠계 원수급 대우를 받게 되는 문대성은 동하계 올림픽 개최지 투표권을 비롯해 올림픽 종목 선정 투표 등, IOC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투표권을 가진다.

이로써 한국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이어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신설된 IOC 선수위원의 임기는 8년이다. 따라서 문대성은 오는 2016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당초 문대성이 당선될 확률은 높지 않았다. 그와 같이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던진 출마자들의 면면이 너무 화려하기 때문이다.

호주 중장거리 수영 영웅 그랜드 해켓을 비롯해, 세계 여자 테니스계를 주름잡은 벨기에의 쥐스틴 에넹, 중국의 육상스타 류샹 등이 이번 선거에 나섰다.

여기에 기초종목인 육상, 수영 선수들이 가장 많은 표를 갖고 있어 입지 기반이 약한 점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문대성은 올림픽 개막전인 지난 7월28일 중국 칭다오에서 요트, 조정 선수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홍보에 들어갔고, 이어 31일부터는 베이징으로 이동해 선수촌에서 선수들을 직접 만나 득표 작업을 벌였다.

결국, 태권도복 차림으로 선수촌에서 선수들을 직접 만나며 지원을 호소한 것이 먹혔고, 한국인 최초의 IOC 선수위원 선출직에 당선됐다.

한편, IOC 선수분과위원은 모두 19명으로 구성된다. 이중 12명(하계 8, 동계 4)은 선수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되고, 나머지 7명은 IOC 위원장의 지명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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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