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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2 16:34:39
  • 최종수정2016.06.12 17:04:56

12일 오전 8시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난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한 농장 가건물에서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 박태성기자
[충북일보=청주] 12일 청주지역에서 잇따른 화재로 2명이 숨졌다.

이날 오전 8시께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한 농장 가건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A(61)씨가 숨졌다.

이 불로 조립식 건축물, 비닐하우스 등이 타 85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농장에 주차돼 있던 A씨 차량 내부에는 인화물질이 뿌려진 상태였다.

A씨의 동거녀 B씨는 경찰에서 "전날 A씨와 다투던 중 이마를 다쳐 아침에 A씨와 함께 병원에 갔다"며 "치료를 받는 중 A씨가 사라졌고 집에 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12일 새벽 3시24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2층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시민제공
이날 새벽 3시24분께에는 흥덕구 봉명동 2층 단독주택 1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으나 주택 화장실에서 C(여·3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인근 주민 D(23)씨는 "새벽에 여자 비명과 함께 무언가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며 "밖으로 나와보니 집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난 뒤 집에 혼자 있던 C씨가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 같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을 의뢰한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방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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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