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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식·가족 주제 '2016충북여성문화제'

여성을 위한 문화 향연의 장 '활짝'
14일 오후 7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서

  • 웹출고시간2016.06.12 16:29:23
  • 최종수정2016.06.12 16:29:23

지난해 9월16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2015충북여성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여성들의 문화적 소통을 위한 '2016 충북여성문화제'가 14일 오후 7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열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비영리단체 전문직여성(BPW) 청주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여성문화제는 충북여성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충북여성문화제는 영화·음식·가족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가와세 나오미 여성감독의 작품 '앙:단팥 인생 이야기'를 시작으로 여성문화제가 시작된다. 이 작품은 단팥빵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을 그렸다.

충북여성문화제는 오는 12월까지 청주시 6회, 충주시·영동군·보은군 각 1회씩 권역별로 순회면서 영화 상영과 함께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문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영화는 △49일의 레시피(일본·감독 다나다 유키) △바베트의 만찬(덴마크·감독 가브리엘 악셀) △브라씨 부자의 맛있는 가업 잇기(프랑스·감독 폴 라코스테) △슈거블루스(체코·감독 안드레아 쿨코바) △슬로푸드 이야기(이탈리아·감독 스테파노 사르도) △음식물 쓰레기로 요리하는 법(오스트리아·감독 게오르그 미슈) △엘리제궁의 요리사(프랑스·감독 크리스티앙 벵상) △잡식가족의 딜레마(한국·감독 황윤) 등이다.

연영애 전문직여성(BPW) 청주클럽 회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가 증대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 먹거리에는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음식과 생명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나눔의 문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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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