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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20 23:48: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 야구가 7전 전승으로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

100m 우승자인 우사인 볼트는 200m에서도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0일 우커송야구장 메인필드에서 벌어진 베이징올림픽 야구 예선리그 7차전 마지막 경기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이대호의 선제 투런포 등, 타선이 폭발하며 10-0, 8회 콜드게임승을 이끌어냈다.

7전 전승으로 예선리그를 마친 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오는 22일 예선 4위 일본과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이 날 선발투수의 중책을 맡은 장원삼은 8이닝을 혼자 소화,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이대호의 홈런으로 앞서나간 야구대표팀은 5회 이택근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김민재의 볼넷과 이종욱, 이용규, 김현수, 이대호의 연속 4안타가 터져 대거 4득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000시드니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야구대표팀은 8년만에 메달권 진입의 꿈을 키워나갔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남자핸드볼은 4강행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A조 4위로 올라온 스페인과 경기를 치른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후반 6분까지 시소게임을 벌였지만 이후 갑작스럽게 찾아온 슛 난조와 상대 골키퍼의 활약으로 24-29로 패배, 5~8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탁구 단식 경기 윤재영과 김경아, 박미영은 초반 순항을 이어갔다.

윤재영은 호주의 윌리암 헤젤을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32강에 올랐고 김경아와 박미영도 각각 일본의 후쿠오카 하루나와 북한의 김정을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단체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였던 '귀화선수' 당예서는 싱가포르의 펭티안웨이에게 단 한 세트도 따지 못한 채 완패해 탈락했다.

전날 열린 64강전에서 호주의 미아오 미아오를 꺾고 올라온 당예서는 펭티안웨이의 기세에 첫 세트부터 밀리며 목표했던 올림픽 메달의 꿈을 다음 대회로 미뤘다.

노골드 위기에 몰린 레슬링의 구세주로 주목받던 정영호와 조병관은 모두 예선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총알 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는 200m결승에서 19초30의 세계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6일 1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볼트는 늦은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막판 폭발적인 스퍼트를 보이며 경쟁자들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오는 21일 생일을 맞은 볼트는 '스프린트 더블'과 세계신기록이라는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한편, 대회 폐막을 4일 앞둔 20일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은 금 8 은 10 동 6개로 종합 7위를 유지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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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