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복지재단, 일본서 한·일 복지포럼

저출산·고령화시대 복지정책 모색

  • 웹출고시간2016.05.30 17:14:09
  • 최종수정2016.05.30 17:14:09

30일 일본 니가타시청에서 열린 한일 국제학술포럼에 참석한 청주시와 일본 니가타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은 30일 일본 니가타시청에서 '한일 저출산·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다.

니가타시는 지난해 청주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던 곳으로, 포럼에서는 청주시와 니가타시의 복지전문가와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두 도시의 복지정책을 논의했다.

포럼은 니가타의료복지대학 마르타 아키오 부학장과 와타나베 도시후미 교수의 기조특강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정책 추진 상황 △재가노인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체계 △저출산·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정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에는 이정숙 청주복지재단 이사장과 임직원, 청주시 복지관련 부서 공무원, 청주시지역복지협의체 임원, 교수 등 14명과 니가타의료복지대학 교수, 니가타시 복지부·어린이미래부·관광국제부·문화스포츠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청주 방문단은 니가타시 기무라 유이치 부시장을 예방했으며 6월1일에는 어린이창조센터·먹거리와 꽃의 교육센터·특별양호노인홈 나카칸노사토 등 복지시설을 둘러본다.

방문단은 오는 6월2일 귀국하며 7월 포럼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