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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 청주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진정한 청주시민의 복지재단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16.05.17 17:26:10
  • 최종수정2016.05.17 17:26:10
[충북일보=청주] 이정숙(68·사진) 청주복지재단 3대 이사장이 17일 청주상당도서관 강당에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취임식에는 이승훈 시장, 남기민 전 이사장과 이사, 청주시의회 의원, 사회복지 시설·단체의 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숙 이사장은 청주시 기획행정국장과 흥덕구청장을 지낸 청주시 공무원 출신으로, 지난 2003년 7월 청주시청 개청 이래 여성으로는 최초로 서기관으로 승진해 주목을 받았었다.

퇴임 후에는 청주노인복지마을관장과 청주복지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 이사장은 "청주복지의 견인차로서 청주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다"며 "청주복지재단이 진정한 청주시민의 복지기관으로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이임하는 남기민 전 이사장과 임기가 만료된 이사 3명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임이사와 감사 등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주복지재단은 복지정책 개발 및 교육연구 사업,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 복지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 출범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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