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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화훼산업의 중심지 음성으로 꽃 구경오세요"

오는 26일부터 4일간 음성천 일원서 꽃 잔치 열려

  • 웹출고시간2016.05.16 11:07:06
  • 최종수정2016.05.16 11:07:0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제23회 꽃 잔치를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음성천 일원으로 옮겨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음성 복개천 주차장에서 열리던 꽃 잔치 행사를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 개장과 더불어 전면 확대 개편해 삼보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음성천 행사장으로 변경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가 열리는 음성천 행사장 약 1ha에 화훼류 전시, 체험 및 판매장을 위한 행사용 천막 약 1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관람객을 위한 야생화 및 양귀비 꽃밭과 꽃동산, 꽃다리 및 포토존 설치, 하천 장식, 쉼터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를 대대적으로 조성해 관람객과 소비자, 생산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형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지난해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를 개장해 관엽류와 난류 동시경매 등 화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유통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23번째 개최되는 꽃 잔치를 중부권 화훼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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