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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5 16:48:55
  • 최종수정2016.05.15 16:48:55

지난 14일 오전 10시12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교차로에서 승합차와 충돌한 택시가 파손된 채 정차해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지난 주말과 휴일(13~15일) 교통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는 등 모두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12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교차로에서 택시(운전자 A씨·58)와 승합차(운전자 B씨·37)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자리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C(17)군이 크게 다쳐 대전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차량이 신호위반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45분께 흥덕구 복대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D(51)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지난 13일 오전 11시께에는 영동군 추풍령면 추풍령 버스터미널에서 후진하던 버스에 치인 E(58)씨가 숨졌다.

경찰은 정차 중이던 버스가 후진하던 중 버스 뒤에 있던 E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밤 12시35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충주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사고로 정차 중이던 14t 화물트럭을 4,5t 화물트럭(운전자 F씨·54)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F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1시간여 뒤인 새벽 1시48분께에는 이 고속도로 인근에서 11.5t 화물트럭이 앞서 가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가 나 11.5t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는 등 모두 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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