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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 때문에…' 봄철 때 아닌 강풍

황금연휴 5~6일 비소식… 기온 평년 수준

  • 웹출고시간2016.05.04 19:02:32
  • 최종수정2016.05.04 19:27:40

도내 전역에 걸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4일 청주대학교에서 학생들이 강한 바람에 몸을 숙인 채 강의실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봄철 때 아닌 태풍급 강풍은 5일부터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도내 전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풍속은 단양이 30.7㎧, 음성 25.3㎧, 추풍령 24.0㎧, 제천 20.7㎧, 진천 20.4㎧ 등을 기록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번 강풍의 원인을 '저기압'으로 분석했다.

저기압은 기압이 낮을수록 세력이 강해지는 데 지난 3일 기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저기압이 크게 발달, 강한 바람이 동반됐다.

여기에 일본 동쪽 강력한 고기압이 저기압의 이동을 가로막으면서 바람의 강도가 세지고 지속시간도 길어졌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충북지역 강풍주의보는 4일 오후 6시께 해제될 것"이라며 "하지만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일 충북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는 6일에는 전국 대부분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이며 이날 비는 낮부터 점차 그치겠다.

7일과 8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이 많겠다.

5~8일 청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 등 도내 일 평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6일 이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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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