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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말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31억 들여 세계무술공원 1천200㎡의 터에 지상 3층, 건축면적 1천110㎡ 규모로 신축천

  • 웹출고시간2016.05.01 14:23:14
  • 최종수정2016.05.01 14:23:1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말까지 칠금동 세계무술공원내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원을 확보, 최근 시의회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과 지방재정투자심사, 설계용역 등을 거쳐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31억원을 들여 칠금동 533 일대 세계무술공원 내 1천200㎡의 터에 지상 3층, 전체 건축면적 1천110㎡ 규모로 신축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예정지 옆에는 4월 29일 개장한 어린이 놀이시설 충주시 '라바랜드'가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육아 상담, 부모 교육, 어린이집 지원, 놀이·안전체험장, 육아카페 운영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충주지역에는 어린이집 120여 곳에서 1천200여 명의 보육 교사가 1만1천여 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초 위탁 운영자를 공모·선정할 계획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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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