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숭덕원, 장애우와 시민의 특별한 만남 '봄날의 힘찬 발걸음'

28일 호암체육관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 웹출고시간2016.04.26 13:30:25
  • 최종수정2016.04.26 13:30:49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과 나눔의집 등 11개 시설은 제36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오는 28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장애인과 충주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봄날 힘찬 발검음'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등 1천여명이 참석, 장애인과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하는 사회를 꿈꾸는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마련한 행사다.

호암지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초대가수 축하공연, 숭덕재활원 해피두드림의 난타공연, 숭덕학교의 밴드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핸드페인팅, 풍선아트, 다육이심기, 팔찌만들기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과 그리기, 서예, 토탈공예 등 장애인들의 기량을 뽐낼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경찰서와 충주소방서, 해병대전우회 충주시지회는 장애인들의 안전과 응급구조를 위해 차량통제 및 안전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어서 민관 협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숭덕원 관계자는 "숭덕원의 이념은 장애인 당사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장애유형별 맞춤형 one-stop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 충주시민을 초대하니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복지시설 숭덕원은 1950년 (재)춘광애육원으로 시작되어 현재 나눔의집, 숭덕재활원, 숭덕학교,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웰코, 잔, 충주시어울림센터,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다모아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햇빛촌 등 11개 산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