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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리기 통한 지역사회 공헌 '눈길'

제천 신천지 자원봉사단, '세계평화 통일한국'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6.04.26 11:06:02
  • 최종수정2016.04.26 11:06:02
[충북일보=제천] 제천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세계평화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장평리 고산동 노인정 건물 외벽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관공서 인사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행사에 자원봉사센터, 봉양파출소, 봉양읍사무소, 봉양농협, 백운경찰서 등에서 찾아와 지역관공서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박선민 사무국장은 "벽화를 보니 눈이 즐겁고 벽화를 그리는 분들이 마음과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진심을 벽화에 녹여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봉양읍사무소 조남석 부읍장은 "밝고 화사한 벽화를 그려주고 시간을 내서 봉사를 하는 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봉사를 해주니 지역사회를 위해 고마운 마음"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제천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청풍문화재단지 환경정화, 이미용 봉사, 노인정 어르신 네일아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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