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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RCY학생들, 사직1동 일원 벽화그리기 봉사

"골목마다 그림꽃이 피어나요"

  • 웹출고시간2016.04.25 09:50:47
  • 최종수정2016.04.25 09:50:47

지난 23일 충북RCY 학생들이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일원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 사직1동주민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골목길에 알록달록 벽화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명 만화 캐릭터부터 동물, 꽃 등 다양한 벽화들로 삭막했던 마을 분위기도 한결 밝아졌다.

충북RCY는 지난 23일 에코프랜즈 환경캠페인 사업의 하나로 사직1동 일원에서 벽화그리기 재능기부에 나섰다.

극동대, 대원대 서원대, 청주대, 충북대, 보건과학대, 중원대, 충청대 등 8개 대학교의 학생과 운호고, 중앙여고 등 12개 중고교의 학생 130여 명이 참여해 잿빛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충북RCY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심천 옹벽 등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를 펼쳤다.

페인트와 붓 등 벽화 그리기에 드는 재료를 사는데 드는 비용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마련댔다.

특히 사직1동 장수제경로당 등 8개 지역 58개소에는 민속화와 풍속화, 조선시대 저잣거리 그림 등을 그려 넣어 마을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사직1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사직1동 일원이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마을이 침체돼 왔는데 화사한 벽화가 생겨 마을도 덩달아 환해졌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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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