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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탑대성동 복지도우미 탁인희씨 귀감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 웹출고시간2016.04.20 15:19:34
  • 최종수정2016.04.20 15:19:34
[충북일보=청주]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된 복지도우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장애인복지도우미 탁인희(50·지체장애 3급·사진)씨는 지난해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장애인복지도우미로 일하고 있다.

탁씨는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들어주고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탁씨는 어린 아들이 백혈병으로 힘든 고비를 넘기기도 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눈높이에서 헤아려 주민들의 복지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특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애인복지도우미의 역할을 하고 주말 등 짬이 날 때는 야간대학에서 배운 수지침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송해익 탑대성동장은 "탁인희씨는 본인의 몸이 불편함에도 일반인보다 더욱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뒤 "어려운 이웃의 일의 본인의 일처럼 대하는 탁씨의 열정이 마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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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