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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2 09:58: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반기업 10곳 중 7곳은 신입사원 채용 시 공시(公試)를 준비했던 지원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으며, 43.6%는 실제로 공시족을 채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반기업 23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2.6%가 신입사원 채용 시 공시족 지원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신입사원 채용 시 공시족 지원자를 채용한 적이 있는가’란 질문에는 43.6%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을 채용한 이유(복수응답)로는 56.9%가 ‘회사 인재상에 적합해서’를 꼽았다. ‘취업의지·목표의식이 뚜렷해서’는 33.3%, ‘다방면의 기본 상식을 잘 갖췄을 것 같아서’ 15.7%, ‘공시분야와 직무분야가 밀접해서’ 11.8%, ‘공시를 준비했던 기간이 길지 않아서’ 5.9% 이었다.

공시족 직원의 직무수행능력 만족도는 ‘만족한다’ 31.3%, ‘불만족한다’ 21.6%로 집계돼 채용 후 이들의 직무수행능력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족 지원자를 채용하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는 ‘회사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것 같아서’가 30.3%로 1위를 차지했다. ‘공시분야와 지원분야가 관련성이 없어서’는 28.8%, ‘공시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것 같아서’ 22.7%, ‘취업의지·목표의식이 뚜렷하지 않아서’ 19.7% 이었다. 다음으로 ‘회사 인재상에 적합하지 않아서’는 15.2%, ‘실무능력이 부족할 것 같아서’ 13.6%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공시를 준비했던 기간이 길어서’와 ‘공시족 지원자가 없어서’는 각각 10.6%, ‘나이가 많아서’ 9.1% 등이 있었다.

한편, 전체 응답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귀사의 공시족 지원률이 이전(2008년 이전)과 비교했을 때 변화가 있는가’를 질문한 결과, 24.8%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전 대비 변화로는 ‘증가했다’가 93.1%로 ‘감소했다’ 6.9%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공무원 수 감축이라는 정부 정책이 크게 영향을 미쳐 일반기업으로 눈 돌리는 공시족들이 늘고 있다”며 “대개 필기시험을 위주로 공부하는 공무원 취업준비와 달리 일반기업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취업성공의 여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에 본인이 목표로 하는 회사를 정해 인재상, 채용 자격, 조직문화 등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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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