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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복지재단 '윤리경영' 시동

사회적 책무 강화 TF팀 구성, 직원교육·사회공헌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6.03.15 10:04:13
  • 최종수정2016.03.15 10:04:13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하 재단)이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윤리경영'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추진을 위해 내·외부 인사로 전략 TF팀을 구성한 재단은 회계관리, 인사·노무관리, 직원교육, 제도개선, 사회공헌, 사업성과 평가체계, 고객만족 향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윤리경영'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윤리경영'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쳐 BSC(Balanced Scorecard) 교육을 실시, 재단의 비전·전략목표를 재설정하고 중장기 전략과 실행계획을 세웠으며 직무 분석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문 노무법인 '화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재단의 인사·노무관리 시스템과 운영규정·시행규칙 등을 재점검하고 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확대와 재단 경영활동의 투명한 공개 등을 위해 재단 홈페이지 개편작업도 진행 중이다.

남기민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선도적이고 자발적인 '윤리경영' 시스템을 통해 재단의 가치를 높이고 타 기관에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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