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자연속 힐링' 단양오토캠핑장 오는 15일 개장

소선암·천동·대강 3곳에 200여개 사이트 조성

  • 웹출고시간2016.03.10 13:25:13
  • 최종수정2016.03.10 13:25:17
[충북일보=단양] 단양지역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3곳, 200여개의 캠핑사이트가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5일 일제히 전격 개장한다.

자연의 새소리와 맑은 공기, 수려한 경관 속에 자리 잡은 단양지역 오토캠핑장 3곳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5일 일제히 전격 개장한다.

단양지역에는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3곳, 200여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단양팔경 중 청정계곡으로 이름 난 선암계곡에 위치한 단성면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새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캠핑 공간이다.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새싹과 봄꽃 그리고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이 인근에 있어 이맘때면 봄 나들이객과 사진작가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지만 캠핑장은 인근과 달리 번잡하지 않아 봄꽃과 산새의 지저귐을 들으며 봄 정취를 느끼며 설렐 수 있는 안성맞춤 장소다.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중앙고속도로 단양 IC에서 10여분이면 닿을 곳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2~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강오토캠핑장도 지리적 조건과 맑고 깨끗한 죽령천의 입지조건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강오토캠핑장은 1만1천265㎡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40면을 비롯해 샤워장, 음수대, 간이풀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남녀 샤워장 각 1곳과 음수대 2곳, 화장실 2동 등 캠핑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로부터 '자연 속 호텔'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새로운 캠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캠핑장 앞쪽에는 맑고 깨끗한 죽령천과 인근에는 산새가 수려한 두악산, 황정산 등이 있으며 차량을 바로 곁에 두고 텐트를 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 대형화 추세에 맞춰 캠핑사이트 면적도 30㎡(5m×6m)로 넉넉하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천동오토캠핑장은 5천300㎡ 면적에 캠핑차량 60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도심과도 가까워 단양주민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소백산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산들산들 흔들리는 나무들 사이로 전해져 봄 기지개를 한껏 펼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 방인구 이사장은 "단양지역 오토캠핑장은 교통이 편리한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라며 "공단은 최상의 서비스로 가족과 함께 봄의 향취를 느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날씨 등 현지 사정에 따라 개장일이 다소 변경될 수 있으니 단양관광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dytmc.or.kr) 또는 전화(421-7883)로 반드시 확인 후 캠핑여행을 떠날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