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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희망·내일키움통장' 신규가입자 모집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자활 도모

  • 웹출고시간2016.03.07 10:40:47
  • 최종수정2016.03.07 10:40:4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오는 1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과 자립을 돕는 '희망키움통장Ⅰ·Ⅱ'와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매월 정부에서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정부지원금은 희망키움통장Ⅰ의 경우 가구원수와 가구소득에 따라 1천원부터 59만7천원까지 지원액이 달라지며, 보통 가구당 월 평균 29만원 정도 지원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월 1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된다.

지원받은 장려금은 주택 매매·임대, 자녀 또는 본인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 사업 창업·운영자금, 의료비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통장만기에 장려금 지급 요청시 이를 증빙해야 하며, 통장Ⅰ의 경우 3년 이내 탈수급(생계·의료급여 탈수급)시에만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을 위한 근로·사업소득 기준 하한선은 3인가구를 기준으로 할 때 통장Ⅰ의 경우 85만8천965원이고, 통장Ⅱ의 경우 107만3천706원이다.

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에 성실 참여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 최대 35만원이 지원된다. 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3년 이내 일반노동시장에 취·창업해야 한다.

6월과 9월 초에 두 차례 더 모집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이나 읍·면·동 복지업무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지용 자활지원팀장은 "희망·내일키움통장을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립·자활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의 가입을 촉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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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