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中, 대회 사흘째 허점 투성이 '무지인가 실수인가'

  • 웹출고시간2008.08.10 14:12: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가연주는 끊기고, 국기는 거꾸로 매달고..."

'We are ready(우리는 준비됐어요)'라는 표어와 노래를 내걸며 2008베이징올림픽 준비에 큰 자신감을 드러냈던 중국이 잇따른 실수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베이징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남자수영 400m 혼영에서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3)가 4분03초84로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을 1.41초 단축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메달이 수여된 뒤 국가연주가 시작됐고, 펠프스는 웃음을 머금은 채 왼쪽 가슴에 손을 올렸다.

하지만 국기게양과 함께 연주되던 미국국가가 도중에 끊기는 돌발상황이 발생했고, 이를 따라 부르던 관중들의 목소리만이 메아리쳤다.

펠프스는 잠시 멍한 표정을 짓다가 웃음을 터뜨린 뒤 양 옆에 서 있던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고, 관중들은 환호로 이들의 어색함을 덮어줬다.

이날은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이 직접 아쿠아틱 센터 경기장을 찾아 자국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던 차여서 중국 관계자들의 얼굴은 더욱 뜨거워질 수밖에 없었다.

한편, 지난 9일 역도 여자 48kg급 경기가 열린 베이징항공항천대체육관에서는 태극기가 거꾸로 메달려 있어 한국 관중들의 항의를 받았다.

같은 날 베이징사격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 10m 공기권총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장에서는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 관계자가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탕웨이에게 쏟아지는 자국 기자들의 질문만 선택해 기회를 부여, 한국을 비롯한 외신 취재기자들의 항의를 받는 등 공분을 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