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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베이징 올림픽 '金 사냥 일정'

사격·유도 첫 승전보 유력

  • 웹출고시간2008.08.08 17:3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베이징올림픽이 8일 개막식에 이어 9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주인공이 누가 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국 하늘에 첫 애국가를 울려퍼지게 할 종목은 사격이나 유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먼저 9일 오전부터 열리는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김찬미와 김여울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바르셀로나의 여갑순 이후 이어져온 '16년 노 골드'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유력 경쟁 상대는 세계 랭킹 1위인 개최국 중국의 두리.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1점차로 아깝게 졌던 김찬미가 설욕을 벼르고 있다.

남자 10m 공기권총의 진종오와 이대명도 메달 도전에 나선다.

만약 사격이 실패할 경우 같은 날 저녁 유도 남자 60kg의 최민호가 시원한 한판승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4년 전 경기 도중 쥐가 나 동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버리겠다는 태세다.

금메달이 바로 나오진 않지만, 국민적 기대를 얻고 있는 예선전들도 9일 속속 열린다.

사상 첫 수영 금메달을 노리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자유형 4백m 예선에 나서고, 전통의 금메달밭인 양궁도 남녀 단체전 라운드를 시작한다.

여자 핸드볼과 농구도 이날 각각 러시아, 브라질과 첫 예선전을 펼치게 된다.

베이징발 '첫 낭보'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 대회 기간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일정표'다.

먼저 다음날인 10일에는 박태환과 여자 양궁 선수들이 고국에 또다시 낭보를 전하려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11일에는 남자 양궁이 금빛 표적 겨냥에 나서며, 여자 펜싱 플뢰레의 남현희와 남자 유도 73kg의 왕기춘도 시상대 맨 윗자리에 서기 위한 한판 결전을 벌인다.

12일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0kg급의 정지현이 '올림픽 2연패'에 나선다. 남자 역도 69kg급의 이배영도 금메달을 번쩍 들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녀 궁사들의 개인전이 열리는 14일과 15일에도 두 개의 금메달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16일에는 '가장 확실한 금메달감'으로 꼽히는 장미란이 바벨을 거머쥔다.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정재성-이용대 조는 금빛 셔틀콕 사냥에 나서고, 이튿날인 17일엔 남자 단식의 이현일과 박성환이 잇따라 출격한다.

19일에는 남자 체조 간판인 양태영이 개인종합과 평행봉에서 4년 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빼앗긴 금메달 사냥에 재도전한다.

양궁과 함께 우리 나라의 '메달 밭'인 태권도는 21일부터 레이스에 들어간다.

이날 여자 57kg급의 임수정과 남자 68kg급의 손태진이, 22일엔 여자 67kg급의 황경선, 23일에는 남자 80kg이상의 차동민이 차례로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23일에는 남자 탁구 단식의 유승민이 아테네에 이어 또다시 '숙적' 중국과의 일전을 벼르고 있다.

대회 마지막날인 24일 열리는 '올림픽의 꽃' 마라톤에는 38세의 이봉주가 나서 투혼을 불사를 예정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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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