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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5 10:30:48
  • 최종수정2016.02.15 10:30:48

베리타스 봉사단인 옥천고 학생이 생활이 어려운 옥천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방에서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희망나눔 교육기부 봉사단인 '베리타스'가 옥천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공부방을 운영하며 교육기부 봉사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이 봉사단에 따르면 2015년 3월부터 현재까지 옥천중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영실애육원생 4명 등 어렵고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며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매주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옥천고등학교에 재학하며 자신들의 공부시간도 빠듯하지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옥천중 학생들의 소식을 접하고 이 학생들에게 나눔의 행복과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기장 황규정 양을 주축으로 교육기부 베리타스를 구성해 매주 과목을 정해 교육기부 봉사를 실천해 옥천중 학생들이 학교생활도 잘하고 있고, 큰 힘이 돼 성적도 많이 향상, 주위에 칭찬이 자자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황규정(옥천고 2년) 기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나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봉사 학생을 더 선발하고 확대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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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