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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2 08:54:23
  • 최종수정2016.01.12 08:54:23

진천군이 총 647억원 투입해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관련 행사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올 한해를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 총 647억4천478만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14억3천686만원에 비해 5.4% 33억792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은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100억원 △노인복지분야 267억원 △장애인복지 34억원 △여성복지 12억원 △아동 및 영유아복지 175억원 △청소년복지 46억원 △보훈 8억원 △사회복지일반등 기타 5억원 등이다.

군은 증액된 복지 예산으로 맞춤형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확대 시행 8억4천900만원 △민관협력사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 구성 시행 6천만원 △바람직한 장사문화 정착을 위한 군립장례타운 조성 14억1천800만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진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운영 1억2천600만원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확충을 위한 덕산 문화의집 설치·운영 11억원을 편성·집행할 예정이다.

또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육아 및 가사활동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위하여 여성장애인가사도우미 3천만원 편성 등 사회보장사업을 신설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열 군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복지예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의 집중 발굴을 통해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진천이 되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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