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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2 09:11:02
  • 최종수정2015.12.22 09:12:35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인근에 조성된 도시 숲.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부족한 도시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하고자 추진한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도시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일원은 우체국, 119안전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공공시설이 있어 많은 시민이 오가는 장소지만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없어 도시 숲 조성이 필요한 장소였다.

시는 이번 사업에 1억원을 투입해 복자기, 홍단풍 등 큰 나무 24그루와 영산홍, 백철쭉 등의 작은 나무 1천450그루, 구절초 등 13종의 초화류 5천630포기를 심어 계절별로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앉음 벽, 의자 등 편의시설은 물론 복지관과 도서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광장을 설치해 야외학습장이나 레크레이션 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목령종합사회복지관 공립 어린이집 앞에 그네 의자를 설치하고 복지관을 찾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복지관 입구까지 점자블록을 설치해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시 숲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기고 여유로운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은 물론 복지관을 찾는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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