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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01 15:30: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에서 이현정(왼쪽)씨가 2위에 입상한 후 은사인 추계예대 김해영(오른쪽)교수가 지켜보는 가운데 카스트로 하버드대 음악학장(가운데)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인사하고 있다.

충북출신 피아니스트가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해 주목받았다.

지난달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콩쿠르(INTERNACIONAL DE MUSICA BARCELONA CIUTAT)에서 청주 출신 이현정(30)씨가 2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피아노 연주자만 참여하는 이번 국제 콩쿠르에는 전 세계 5개국 11명이 본선에 참가한 가운데 이 씨가 한국인 최초로 최상위 성적을 거둔 것이다.

청주 운호초등학교를 다닌 이 씨는 취학 전인 6세부터 피아노 공부를 시작해 서울 선화예술중·고교를 졸업한 후 추계예대를 수석으로 입학하며 재능을 발휘했다.

추계예대 대학원을 수석 졸업한 이 씨는 현재 미국 대학의 박사과정 입학을 준비 중으로, 그동안 다수의 콩쿠르 입상과 리사이틀, 협연의 경력을 통해 탄탄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 씨는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연주자로 거듭 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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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