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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8 21:38:38
  • 최종수정2015.12.18 21:38:38

증평군 결혼이주여성들이 손수 짠 목도리를 노인분들에게 걸어주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7일 증평군 도안면에 있는 인성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목도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나눔 한 올 행복 얹기'에서 일하는 결혼이주 여성 6명이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요양 중인 어르신 23명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윤하(31·중국)씨는 "직접 뜨개질해서 만든 목도리를 요양원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드리는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기쁘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 한 올 행복 얹기' 참여자들은 매년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목도리· 모자 등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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