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 소아암 환아 후원금 전달

태아산업(주) 음성휴게소 후원

  • 웹출고시간2015.12.10 17:24:34
  • 최종수정2015.12.10 17:24:49

10일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 김숙현회장과 매년 모금을 돕고 있는 하재혁 음성휴게소장이 환아 이봄이 양에게 후원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저소득층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후원하는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가 10일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서 소아암 환아 이봄이(10·가명)양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양은 두 살때 감기인 줄 알고 찾았던 병원에서 소아암이라는 병명을 진단받았다. 이양의 부모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슬픔과 함께 치료비와 생활고로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하지만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회장 김숙현)의 도움으로 이양의 부모는 희망을 찾게 됐고, 지금은 비록 뇌병변 2급장애와 지적장애 3급을 받고 있지만 완치될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A…A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이양은 백혈병소아암후원회로부터 6년째 후원을 받고 있다.

김숙현 회장은 "치료비와 생활고로 늘 힘들고 어렵게 살고 있는 환아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시는 음성휴게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치료비 때문에 생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혁 음성휴게소장은 "태아산업 음성휴게소는 앞으로도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며 "이봄이 양이 잘 이겨내 건강해 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는 이봄이 양을 비롯한 저소득층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후원하기 위해 중부고속도로 태아산업(주) 음성휴게소·여주휴게소 등과 함께 모금활동 및 후원회원 모집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