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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화장품산업 발전 소규모 업체 지원 강화해야"

'2015년 충북지역 경제발전 세미나' 개최
오송생명단지 발전 위해 금융지원·산업인프라 확충

  • 웹출고시간2015.12.02 19:32:17
  • 최종수정2015.12.02 19:32:30

2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 도약을 위한 미래산업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충북대학교 류기철 교수가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소규모 업체 지원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발전 방안으로 금융지원과 산업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5년 충북지역 경제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토론회도 진행됐다.

남개원 서원대학교 교수는 충북지역 화장품뷰티 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수출지원 조직의 설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소규모 업체 지원 강화 △화장품뷰티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산업간 연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남 교수는 "도내 수출전담조직을 설치해 까다롭다고 알려진 중국의 위생기준 및 이슬람의 할랄 기준을 도내 화장품 생산업체들이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지원을 위해 화장품진흥센터 및 글로벌코슈메티컬센터 설립 추진과 R&D지원을 위해 공동과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판로지원을 위해 상설전시장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남 교수는 "서원대 등 도내 7개 화장품관련 학과간, 화장품관련 학과와 기초과학 및 약학과간, 학계와 기업간 연계를 강화해 생산, R&D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며 "화장품뷰티 산업과 도내 여타 전략산업인 바이오, 유기농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항노화제품, 유기농 및 천연화장품 개발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류기철 충북대학교 교수는 오송 생명과학단지 발전 방안과 관련, △행정지원 강화 △금융지원 강화 △산업인프라 확충 △정주여건 개선 등을 꼽았다.

류 교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생산시설 설치와 관련한 규제완화, 첨복단지위원회의 실질적 역할 수행을 위한 법규개정 등 행정지원과 함께 오송단지의 통합적 관리운영기구 설치 등을 추진해야 한다"며 "바이오산업 관련 펀드조성 등을 통해 R&D 투자를 확대하고, 민간투자자 유치 및 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의료·임상연구병원 설립 추진, 바이오 전문인력 및 지원인력 양성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오송바이오밸리 내 상업·문화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태 청주대학교 교수는 '충북내 교통인프라 투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교통인프라 확충이 시·군 GRDP증가에 증요한 기여를 해 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박경돈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충북 고령친화산업의 추이와 경제효과'라는 주제 발표에서 충북도는 요양, 여가산업 등 고령친화산업을 향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교육훈련 투자 및 인력양성 노력을 추진해야 한다 주장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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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