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 단양 폭우...1명 사망,71명 이재민

농작물 76ha 침수,하천 4천917m유실

  • 웹출고시간2008.07.28 08:57: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과 단양지역에 24일과 25일 사이 시간당 50㎜의 장대비가 내리면서 산사태로 집이 매몰되면서 70대 노인이 숨지고 일부 지역의 토사가 유출돼 통행이 통제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25일 오전 7시20분께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 장모(74·여)씨의 집에 산사태로 3t 가량의 토사가 덮치며 장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대원 등 25명은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50여분만에 안방에서 숨진 장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밤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며 토사가 주택을 덮쳐 잠을 자던 장씨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25일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 오전 9시 현재 충북 단양지역에 180㎜, 제천지역 112㎜, 괴산 청천 112㎜, 청원 미원 181.5㎜, 청주 23.5㎜ 등의 비가 내렸다.
이같은 집중호우로 24일 밤 12시께 충주에서 단양을 잇는 국도 36호선 제천시 덕산면 일부 구간에서 토사 20㎥가 유출돼 3시간여 동안 도로가 일부 통제됐다.
또 25일 새벽 2시께 국가지방도 8호선 제천시 수산면 고명리 부근에 토사 43㎥가 뒤덮여 시 긴급복구반 20여명과 굴착기, 덤프트럭 등이 동원돼 5시께 복구가 완료됐다.
제천시 수산면 월룡리 농촌도로도 유출된 토사로 1시간여동안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등 토사유출로 인한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밤 12시50분께 제천시 수산면 일대에 전기와 상수도 공급이 끊겼으나 모두 복구됐다.
청주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지난 24일 밤 11시부터 하상도로의 출입을 모두 제한하고 있어 오전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기상대는 26일까지 충북지역에 30~7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비 피해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지역종합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