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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복지재단, 한울타리사업 미담 공모 결과 발표

베이징·대동관·카페 맘스캠프 선정

  • 웹출고시간2015.09.24 15:19:35
  • 최종수정2015.09.24 15:19:35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실시한 '함께 사는 세상, 청주 한울타리사업' 미담 공모에서 중화음식점 '베이징(용담동)'과 '대동관(내수읍)', 청주지역 육아맘 카페인 '맘스캠프(미평동)'가 선정됐다.

재단은 25일 시상식을 열고 3곳에 시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숨겨진 나눔업체의 사례를 발굴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공모에는 모두 7곳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서비스 지속기간과 제공횟수, 기부업체와의 관계성, 본보기가 되는 정도 등을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3곳이 뽑혔다.

베이징은 지난 2012년부터 매월 영운지역아동센터 등 외식의 기회가 적은 5개 지역 아동 100여명에게 중국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대동관은 2013년부터 형통원·초정노인병원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후원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맘스캠프는 2012년부터 모자세대 입주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에 매주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해오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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