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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글로리아 합창단,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수상

제5회 세계합창올림픽 어린이합창 부문에서 금메달

  • 웹출고시간2008.07.16 10:12: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 글로리아 소년소녀합창단(단장 조선행)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개최한 제5회 세계합창올림픽 어린이 합창부문에 출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합창올림픽은 전 세계 90개국 6백여 합창단과 단원 3만여 명이 참가해 26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조선행 지휘자가 이끄는 ‘글로리아합창단’이 어린이 합창부문에 ‘줄넘기 놀이’ ‘소유유’ ‘글로리아’ ‘아베마리아’ 등 4곡을 연주하여 금메달을 수상했다.

어린이 합창부문에서 예선을 통과한 40개 합창단이 결선경연을 치루었는데 결선경연은 국제합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선정한 7인의 심사위원들이 엄정하게 심사하였다.

‘세계합창올림픽’은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처음 개최,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합창경연대회다. 합창을 통해 국적과 이념을 초월해 ‘노래하는 인류’ ‘하나된 세계’를 추구하고 민족 간 화합에 기여하는 것을 이념으로 한다.

조선행 지휘자는 “한국적인 색채가 잘 나타난 곡을 선곡하여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 고 출전의지를 밝히면서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이 세계 유수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글로리아 합창단은 지난 1995년에 창단, 단원 43명으로 구성됐으며, 1999년 일본 4개지역 순회 연주회, 2001년 폴란드 세계 청소년 합창제 공연 등 국?내외에서 총 100여회 공연을 한 바 있다.


천안/함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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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