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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9 16:19:01
  • 최종수정2015.09.09 16:19:01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하 재단)은 '함께사는 세상, 청주 한울타리사업'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청주지역 곳곳의 미담사례를 오는 17일까지 공모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주민에게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업소를 연결하기 위한 '함께사는 세상, 청주 한울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별 복지시설·기관 36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거점기관으로 등록된 각 지역 복지시설·기관은 저소득층 주민과 지역별 병원·약국·학원·극장·음식점·미용실·목욕탕 등의 업소와 결연을 주선해 비상약, 학원수강, 영화나 공연관람, 식사, 미용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 또는 감면된 값에 제공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재단은 접수된 미담사례에 대한 심사를 거쳐 3곳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미담 접수를 희망하는 거점기관 담당자는 청주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bjcn.cjwf.net)나 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공모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wf2012@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미담사례 공모를 통해 '함께사는 세상, 청주 한울타리사업'에 동참해 청주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자발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기관·업체의 미담이 널리 알려질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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