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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특별도’ 체육계도 함께 나서

54개 경기단체 “전국대회 유치”… 100억원대 경제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08.07.07 20:52: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체육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체육계가 나섰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민선4기 도정목표인 ‘경제특별도’와 발맞춰 올 충북체육은 각 경기종목마다 한 개 이상의 전국규모 대회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현재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로는 모두 54개 경기단체가 소속돼 있는데 이들 단체가 한 개씩 전국규모대회를 유치를 할 경우 한해에 100억원대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규모 대회는 단일종목의 경우 4박5일 일정이 대부분인데 각 지역에서 출전한 선수·임원 및 가족 등의 숙식만 계산해도 1억5천만~3억원 가량의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도체육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체육회의 이 같은 목표는 올 상반기가 지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에만 전국춘계남녀하키리그전을 비롯해 전국남녀펜싱대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등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3천여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가한 전국대회가 잇따랐다.

4월에도 전국남녀양궁종별선권·전국초등학교양궁대회·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전국대학개인태권도대회 등 굵직굵직한 대회가 잇따랐다.

5~6월 역시 △재능기전국초등배구대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 △대통령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대통령기전국정구대회 등 9개 대회를 유치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달에도 대통령기 전국조정대회를 시작으로 교보생명컵전국초등학교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학생사격대회 등 200명에서 최대 1천명까지 참가하는 전구대회를 치른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대회 유치를 최대목표로 삼고 도체육회를 비롯해 각 가맹경기단체 등이 발 벗고 나서 대회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 지역의 경우 경제효과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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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