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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최해영 서장 취임 1년

조직혁신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전개

  • 웹출고시간2008.07.06 12:43: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해영 옥천경찰서장이 오늘로 취임 일년을 맞이했다.

최 서장은 지난해 7월 4일 옥천서장으로 취임 일성으로 조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을 만족시키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옥천 이원 택배회사와 운송업자의 계약문제로 인한 야간 농성은 한달 보름이라는 긴 시간동안 전개됐지만 큰 사고 없이 유연하게 대처해 양쪽 모두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마무리했다.

금년 2월부터 시작된 옥천 이원 전선회사의 노사간의 갈등도 화해와 중재를 거듭해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교통사망사고는 지난해 대비 5명이 줄어든 8명 사망으로 38.5% 감소됐고 5대 범죄 또한 지난해 상반기 대비 8건이 감소한 134건으로 5.6% 줄었으며 검거 율도 6.7% 증가했다.

내적으로는 직원들의 화합과 내부역량을 강조한 결과 직원들의 자체사고 또한 한 건도 없어 내실 있는 치안활동을 했고 금년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법질서 확립은 군수를 의장으로 하고 경찰서장을 간사위원으로 해 관내 기관, 단체장을 일반위원으로 하는 지역치안 협의회 자리에서 최 서장은 '옥천 시가지, 차 없는 거리'시행을 제안해 오는 7일부터 매주월요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러한 최 서장의 치안현장 지휘는 민생치안의 최고 접점인 수사와 경비임무 등의 경험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최해영 서장은 "바쁜 일정을 보내다 보니 벌써 옥천에 부임한지 1년이 됐다"며 "조직혁신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치안행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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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