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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달라지는 청주시 대중교통 정책

10개 마을 행복택시 시범 운행
읍면지역 복합할증 35%로 인하
오송역 심야 급행버스 운행

  • 웹출고시간2015.06.29 18:04:03
  • 최종수정2015.06.29 19:07:55
[충북일보=청주] 오는 7월 1일부터 청주지역 대중교통 정책이 달라진다.

ⓒ 충북일보DB
교통 이용불편지역 10개 마을에는 시골마을 행복택시가 시범 운행한다.

읍면지역에 적용된 택시 복합 복합할증이 55%에서 35%로 조정되고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급행버스 막차시간도 연장된다.

청주시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이 공영버스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행복택시를 7월1일부터 시범 운행한다.

행복택시가 운행되는 마을은 5가구 이상 주민 10명 이상이 살고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진 마을로, 문의면(괴곡리), 내수읍(구성2리), 오창읍(가좌3리, 가좌2리, 두릉리), 북이면(토성2리, 화상1리, 내둔리), 남일면(가산3리), 옥산면(수락리) 6개 읍·면 10개 마을이다.

ⓒ 충북일보DB
행복택시는 마을에서 옛 청원군 지역인 읍·면 소재지(전통시장)까지 또는 읍·면 소재지(전통시장)에서 마을까지 주 3일, 1일 3~4회 왕복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이용자가 버스기본요금인 1명당 공영버스 요금(일반 500원, 중고생 400원, 초등생 200원)만 내고 나머지 손실운행요금은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읍·면 지역의 택시요금 복합 할증률도 기존 55%에서 35%로 인하된다.

동 지역은 현행과 같이 운영되며 읍·면 지역의 택시요금은 기본거리 1.12㎞ 2천800원, 143m당 135원, 34초당 135원으로 복합할증 20% 인하하는 방식으로 거리, 시간에 따라 3~11%의 요금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KTX 오송역에서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는 급행버스도 밤 11시50분, 0시35분으로 하루 2회 확대 운행한다.

현재 KTX오송역 막차시간은 경부선 상행의 경우 밤 11시58분, 하행선은 0시23분으로 밤 11시 이후 오송역 이용객은 일일 평균 270명에 이르고 있으나, 시내버스는 밤 11시까지만 운행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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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