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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농산물, 혁신도시 이전기관 공급

군-6개 공공기간 MOU… 인삼 등 저렴하게 제공

  • 웹출고시간2015.04.16 10:47:36
  • 최종수정2015.04.16 16:00:2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충북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김태종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장, 법무연수원, 국가기술표준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관계자가 참여해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수박, 햇사레복숭아, 음성인삼 등을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 열리는 햇사레복숭아 꽃 그리기대회 및 사진촬영대회와 5월 음성군 꽃 잔치, 9월 음성청결고추축제, 10월 음성인삼축제 등 농산물 행사에 참여를 유도해 지역과 공공기관간 상생하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음성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5일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을 위한 "2015년 설맞이 충북혁신도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한국소비자원에서 열어 2천 8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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