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1.1℃
  • 구름많음강릉 19.8℃
  • 구름많음서울 23.4℃
  • 구름많음충주 21.6℃
  • 구름많음서산 20.8℃
  • 맑음청주 25.6℃
  • 맑음대전 23.8℃
  • 맑음추풍령 20.8℃
  • 구름많음대구 21.2℃
  • 맑음울산 19.6℃
  • 맑음광주 21.9℃
  • 구름많음부산 21.9℃
  • 맑음고창 19.6℃
  • 구름많음홍성(예) 22.1℃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고산 22.2℃
  • 구름많음강화 18.8℃
  • 구름많음제천 19.2℃
  • 맑음보은 21.9℃
  • 맑음천안 19.5℃
  • 구름많음보령 20.7℃
  • 구름많음부여 21.7℃
  • 맑음금산 21.0℃
  • 구름많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18.1℃
  • 구름많음거제 21.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2.04 18:40:44
  • 최종수정2015.02.04 18:40:42

신순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산업사회에는 수많은 직업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직업들은 산업사회가 발달 할수록 지속적으로 분화되어 그 수는 늘어나게 된다. 현재 우리 사회의 직업들을 관찰해 보면 참으로 다양한 직업들이 존재하고 있고, 또한 계속해서 새로운 직업들이 태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누구든 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게 되고 거기에서 소득을 얻고, 이 소득으로 가정을 운용하게 되고, 기업활동을 하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이 소득에서 세금을 납부하게 되고, 이 세금으로 국가를 운용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 직업 속에서 희로애락(喜怒哀樂)의 많은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즉 여기에서 기쁨과 노여움과 슬픔과 즐거움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단순한 메카니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에게 아주 궁극적인 것으로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는 행복(幸福)이고, 다른 하나는 고통(苦痛)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고 있고, 고통이 다가오는 것을 싫어하고 있다.

행복과 고통은 같은 무게라고 볼 수는 없다고 한다. 행복과 고통은 대칭적인 것이 아니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보다 고통을 피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행복은 계속되면 지속적으로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처음에는 불행하다가 그다음 행복해지면 그때는 이 행복이 좋다고 느끼지만, 행복이 지속되어 세월이 조금만 흐르면 안타깝게도 인간은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고통은 그렇지 않다. 처음 병을 얻었을 때는 물론 아프고, 이 병이 계속된다면 더욱 아파서 고통은 더욱 깊어진다. 사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죽음보다 더 무서운 것이 고통인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병이 났을 때 아프지 않으면 큰 일이 발생하게 된다. 인간이 병이 났을 때 처음에만 아프고 그 다음 아프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병을 고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죽어 버린다. 그러면 왜 계속 아픈 것일까· 고치라고 계속해서 아픈 것이다. 세상의 이치(理致)라는 것이 참으로 오묘하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직업군들 속에서 서로 부딪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 속에서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과로하게 되고, 이에 따라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된다. 병을 얻게 되면 고통이 수반하게 된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이 휴식(休息)이다. 다시 말하면 휴식도 생산적 휴식(生産的 休息)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휴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소극적 휴식과 적극적 휴식이 있다. 소극적 휴식은 몸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쉬게 하는 휴식으로 잠을 자거나 잡담을 하거나 TV를 보거나 만화책을 읽는 등 움직이지 않고 그냥 빈등거리는 것을 의미한다. 적극적 휴식은 몸을 움직이면서 하는 휴식으로 머리를 크게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고 즐거움이 수반되는 일을 의미한다. 산책을 하거나 정원을 돌보거나 콘서트를 관람하거나 가벼운 시사잡지를 읽는 등의 휴식을 말하는 것이다. 각각의 직장에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각자에게 적합한 소극적 휴식과 적극적 휴식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내일을 충전할 수 있는 생산적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