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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맞이 이색 설문 "최고의 며느리·사위상 스타 1위는?"

  • 웹출고시간2014.09.05 22:17:31
  • 최종수정2014.09.05 22:17:18
한 데 모이기 쉽지 않은 일가 친척들이 함께 모여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찾아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과 가연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에서 추석을 맞아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남녀 359명을 대상으로 명절에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최고의 선물이 무엇인지 조사했다.

43%의 응답자가 '결혼 소식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답변했으며 37%는 '많던 적던 현금이 최고'라고 답변했다. 11%는 '부모님 건강을 위한 건강식품', 7%는 '육류 등 기타 식품류' 등으로 집계됐다. 한 남성 응답자는 "서른이 되기 전부터 결혼할 여자 없냐며 보채시던 부모님이셨다. 최고의 명절 선물은 뭐니뭐니해도 현금이라 하지만 아무래도 결혼 소식만한 것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결혼 소식에 필수적인 '이상적 며느리상·사위상'에 대해 알아봤다. 미혼남녀 응답자들에게, 부모님에게 가장 잘할 것 같은 최고의 며느리상·사위상 미혼남녀 스타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미혼남성의 경우 1위로 '남상미'(28%)를 꼽았다. 다음으로 '박하선'(20%), '공효진'(16%), '오연서'(15%), '소유'(13%), '한그루'(5%)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이국주', '맹승지'와 같은 개그우먼을 꼽은 사례도 있었는데 그 이유는 '명절 분위기를 띄워주고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릴 것 같아서'였다.

'이상적인 며느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이라고 묻자 '참하고 예의 바른 태도'(40%), '애교 있고 귀염성 있는 태도'(37%), '세심하고 살뜰히 챙겨드릴 줄 아는 태도'(23%) 등이 꼽혔다.

미혼여성이 뽑은 남자스타로는 '이승기'(26%), '이상윤'(24%), '이정진'(16%), '박해진'(15%), '이진욱'(11%), '조인성'(5%) 등이 있었다. 기타 의견에는 부모님께 '살갑게 잘 할 것 같은 남자 스타'로 '이광수' 등이 언급됐다.

'이상적인 사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이라고 묻자 '친근하고 붙임성 있는 태도'(45%)가 1위를 차지했고 '의지가 되는 든든함'(30%), '예의 바른 태도'(25%)가 뒤를 이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박미숙 이사는 "연애와 결혼 상대가 다르듯 결혼을 앞두게 되면 부모님께 잘할 수 있는 며느리·사윗감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며 "남녀 모두 예의 바른 태도는 물론 부모님을 어려워하지 않고 붙임성 있게 대할 수 있는 결혼 상대를 원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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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