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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수 분대장 "혜리 애교 때문 아냐"…귀여운 변명

  • 웹출고시간2014.09.02 12:49:58
  • 최종수정2014.09.02 12:49:58

곽지수 분대장 SNS

걸스데이 혜리 애교에 잇몸 미소를 보이며 무장해제됐던 곽지수 분대장이 귀여운 변명글을 올렸다.

곽지수 분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걸스데이 혜리 애교에 대해 "제가 혜리 씨의 손을 잡고 웃은 건 절대 혜리 씨가 좋아서 웃은게 아니라, 드디어 방송이 끝났다는 기쁨에 웃은 겁니다............ㅜㅠ"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곽 분대장은 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애교에 무장해제 된 미소를 지어 화제가 됐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걸스데이 혜리는 분대장과 작별 인사 도중 눈물을 보였다.

이에 분대장은 혜리에게 눈물을 그치고 똑바로 말할 것을 지시했다.

분대장의 단호한 지시에 혜리는 "이이잉"이라며 몸에 배인 애교를 선보였다. 혜리의 앙탈에 터미네이터 같았던 분대장도 잇몸을 드러내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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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