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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06 17:54:50
  • 최종수정2014.08.06 17:54:04

김청용 (왼쪽) · 김민정

김청용(흥덕고)이 한일 고등학생 사격대회 10m 공기권총 남자부 결선에서 우승했다.

합계점수 201.4점으로 우승한 김청용은 2위 강현욱(정선고)을 4.8점차로 따돌리고 여유 있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김민수(정선고)가 차지했다.

한국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싹쓸이 했다.

김청용은 결선 스무발 내내 단 한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김청용은 "이번 시합 덕분에 일본 선수들을 알게 되고, 많이 친해지게 돼 좋았다"며 "한일번역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화를 나누면서 문화 차이 또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국가대표가 된 김청용은 오는 15일부터 중국 난징에서 치러지는 유스 올림픽에 출전 예정이다.

오는 9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청용은 무엇보다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입상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종목 여자부 결선경기에서는 김민정(서울체고)이 역전의 드라마를 쓰며 195.3점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선에는 컨디션이 좋은 일본 선수 2명에 한국 선수는 1명만이 올라갔다.

본선 1위로 결선에 올라왔지만, 경기 초반 부진하던 김민정은 5위 결정전 때부터 선두로 치고 올라와 일본 선수들과 겨뤘다.

일본의 타이라 아유미가 동메달(174.5점)이 확정된 이후, 금과 은을 놓고 한국과 일본이 총구를 겨눴다.

일본의 니시 아야카가 김민정을 앞선 상황. 니시 아야카가 9점을 쏘는 사이 김민정이 10.7점을 기록하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마지막 1발을 남겨논 상태에서 김민정이 1.2점 앞서 있었고, 니시 아야카는 그 간극을 줄이지 못해(1.1점차) 은메달(194.2점)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정은 "초반에 잘 안 풀려서 긴장했지만,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다음 주 유스 올림픽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윤기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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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