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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JIMFF 개막작 '하늘의 황금마차'

오멸 감독, 최초 한국 작품 개막작에 선정

  • 웹출고시간2014.07.16 20:21:19
  • 최종수정2014.07.16 20:16:28

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멸 감독의 '하늘의 황금마차'를 개막작으로 선정하고 총32개국 88편의 음악영화와 30여팀의 음악 공연으로 열린다.

이는 10년 동안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선정된 개막작 중 최초의 국내 작품이다.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로 국내외 19개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주목 받았던 오멸 감독의 '하늘의 황금마차'는 오 감독이 '어이그 저 귓것'에 이어 오랜만에 내놓는 음악영화다.

네 형제와 밴드 '황금마차'는 각자가 처해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여행을 선택하고 이들은 여행 중에 서로 만났다 헤어졌다와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면서 클라이맥스를 향해간다.

하늘의 황금마차는 유머와 슬픔, 분노와 형제애를 표현해 낸 '오멸 사단'의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이 작품을 통해 연기 데뷔를 하는 한국 최고의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흥겨운 음악이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개막작 '하늘의 황금마차' 외에 영화제에서는 총32개국 88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된다.

중화권 음악영화의 약진을 보여주는 대만의 셔우 허 감독의 '굿 럭 보이', 중국 록음악의 대부인 최건 감독의 장편 데뷔작 '블루 스카이 본즈' 등이 경쟁 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에서 상영된다.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으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한 작품에는 1천만원을,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매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온 무성영화 상영과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 섹션에서는 일본 흑백 무성영화 두 편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항구의 일본 아가씨'와 시미즈 히로시 감독의 '부초 이야기'를 야나시타 미에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0주년 기념 섹션도 마련된다. 주제와 변주 섹션이 '10주년 커튼 콜-뮤직 다큐 특별전'이라는 부제로 이제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 6편을 상영한다.

지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시스토 로드리게즈의 삶을 담은 '서칭 포 슈가맨', 미국의 음악가인 해리 닐슨의 사생활과 우정을 다룬 '위드 아웃 유, 해리 닐슨' 등이 관객들과 다시 한 번 만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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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