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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여성주간기념식 성황리에 열려

제천 여성단체 35년사 기념집 출판 의미 더해

  • 웹출고시간2014.07.06 14:29:11
  • 최종수정2014.07.06 14:29:09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여성주간 기념식이 지난 4일 오후 1시30분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여성단체회원과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제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주옥같은 클래식 연주 공연이 있었으며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개인이과 기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여성단체 35년사' 기념집 출판 기념을 겸해 지금까지의 여성주간행사보다 더 크고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기념집은 과거 제천지역에서 여성발전을 위해 선구적 활동을 한 여성들이 연로해 가는 상황과 35년이라는 긴 세월에 대한 제천지역 여성사의 기록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역 여성계의 의견이 지난해부터 대두되면서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화자)가 기념집 발간을 기획했다.

또 지역 학계 전문가의 자문, 역대 여성단체에서 활동하셨던 분들의 자료 기증과 원로들의 육성 증언, 수차례에 걸친 편집회의 등을 통해 완성된 여성단체 35년사는 시민 모두의 합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다.

과거 여성정책이 사회복지적 측면의 강조였다면 이젠 사회적 성평등의 가치 지향이라는 변화를 겪고 있는 여성정책 흐름 속에서 이번 여성단체 35년사 발간은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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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