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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4 17:46:22
  • 최종수정2014.05.14 17:46:16
제천참여연대가 출범과 함께 6.4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천 가능한 공약제시와 함께 후보자간 토론회를 제시했다.

특히 참여연대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공약을 계량화해 유권자가 투표할 때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메니페스토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혀 눈길이 가고 있다.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의 정확한 판단기준을 제시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천참여연대의 도전에 기꺼이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러나 여전히 참여연대의 태생과 관련한 문제는 현실적으로 해소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참여연대의 노력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있다.

현 제천참여연대는 200여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에는 특정정당의 시장후보를 포함한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이로 인한 타당의 시선은 참여연대의 이번 메니페스토 실천운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실정이다.

물론 참여연대는 특정 정당소속의 회원들로 인한 오해 아닌 오해는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최대한 공정히 이번 선거에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입견을 갖고 있는 일부 또는 다수의 후보들로 인해 자칫 참여연대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까 우려가 되고 있다.

특정 정당 후보자의 불참 및 부동의 등으로 토론회와 공약 수렴이 반쪽자리로 전락할까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제천지역 최초로 민간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이뤄지는 이번 메니페스토 운동이 후보자 모두의 이해와 참여 속에 진정한 후보검증의 기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이번 참여연대의 운동이 제대로 이뤄질 경우 제천지역의 선거문화는 물론 이를 통해 선택된 모든 정치인들 또한 한 단계 성숙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의 공감을 얻어 성공적인 후보자 검증을 이뤄내는 것은 오롯이 참여연대의 몫이다.

이미 각오를 한 만큼 최대한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다시 한 번 기대해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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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