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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05 21:5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날을 포함한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는 변사와 화재, 교통사고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5일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에 있는 한 암자에서 가스렌지 취급부주의(가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암자 지붕 등 66m²를 태워 소방서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최초발견자 김모(여·82)씨는 “부엌에서 가스렌지를 사용해 떡을 찌는 과정에서 불이 지붕에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루 앞선 4일 청원군 오창읍 복현리 아파트버스승강장 앞길에서 이모(38)씨가 몰던 1톤화물 탑차가 길바닥에 누워있던 박모(69)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박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같은 날 오후 2시30분께 제천시 청풍면 청풍대교 아래 충주호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 정모(50)씨는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지나던 중 청풍대교 아래에 사람형상의 물체가 물 위에 떠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시신이 심하게 부패돼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이 남자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모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김모(38)씨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최초발견자 윤모(48)씨는 “‘빡’하는 소리를 듣고 베란다를 내려다보니 사람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3일 오후 2시13분께 보은군 장안면 봉비리 청원 상주간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8t 화물차(운전자 김모씨·50)가 앞서 가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정모씨·33)를 들이받는 등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쏘나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임모(여·59)씨가 숨지고 운전자 정씨 등 8명이 다쳤다.

경찰은 쏘나타 승용차를 뒤따라가던 화물차 운전자 김씨가 앞차가 서행하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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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