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칸의 여왕'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맡는다

전도연 설명 오류·오기 아쉬워

  • 웹출고시간2014.04.29 10:23:49
  • 최종수정2014.04.29 10:26:53

전도연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위촉

ⓒ 칸영화제 공식페이지
'칸의 여왕' 전도연이 제67회 칸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을 맡았다.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도연을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2009년 이창동 감독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번째고, 한국배우로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도연은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을 통해 한국 여배우 최초로 칸영화제 여자배우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칸의 여왕' 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칸영화제 조직위는 29일 "The Jury of the 67th Festival de Cannes"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67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9인의 심사위원을 각각 소개하면서 전도연에 대해서는 "밀양을 통해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첫번째 한국 여배우"라며 "TV 배우로 시작한 영화배우"라고 적었다.

이어 "그녀의 주요 출연작으로는 류승(완)감독의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박진표 감독의 '인어공주', 임상수 감독의 '하녀' 등이 있다. 한국에서 엄청난 유명인사인 그녀는 박흥식 감독의 '협녀:칼의 기억' 촬영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심사위원 설명에는 오류가 있다.

전도연 출연작 설명에서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감독 이름은 Ryoo seung 으로 표기돼있으며 박흥식 감독의 '인어공주'가 박진표 감독의 작품으로 표기돼있다.

칸영화제 조직위 측의 단순실수로 보이나 공식 홈페이지에 버젓이 기재돼있다.

한편 전도연과 함께 발표된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총 9명이다. '피아노'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뉴질랜드 감독 제인 캠피온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프랑스 배우 캐롤 부케, 미국 감독 소피아 코폴라, 이란 배우 레이라 하타미, 미국 배우 윌렘 대포, 멕시코 감독 겸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중국 감독 지아장커, 덴마크 감독 니콜라스 윈딩 레픈 등이 소개돼있다.

/인터넷뉴스부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