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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北 4차 핵실험, 상상할 수 없는 대가 치를 것"

"북한 지도부, 공존-고립의 갈림길서 올바른 선택해야"

  • 웹출고시간2014.04.10 17:06:36
  • 최종수정2014.04.10 17:06:36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0일 북한이 최근 4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한데 대해 "추가 핵실험에 나서면 상상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 장관은 이날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협력'을 주제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가 핵실험이 북한 정권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북한은 심각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 지도부는 핵과 경제발전 병진노선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공존과 고립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중국 주석이 북핵 불용과 추가 핵실험 반대 의지를 누차 표명했다"며 "중국을 포함해 국제사회가 북핵 불용에 관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단합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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