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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공대,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해야"

"美 공대생 한 명=벤처기업 한 개"

  • 웹출고시간2014.04.10 17:06:02
  • 최종수정2014.04.10 17:06:02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창조경제가 결국 사람에 달려 있는 만큼 이제 창조경제 패러다임에 맞게 공과대학도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8차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과대학이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탈바꿈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국의 실리콘밸리 성공 사례를 들었다. "주변에 위치한 우수한 공과대학이 큰 힘이 됐다는 점을 잘 알 것"이라며 "공과대학은 실리콘밸리의 창업과 벤처기업의 산실이고 공대생 한 명이 졸업하면 벤처기업 한 개가 탄생을 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대입 수험생 중에 이공계열 진학 희망자는 과거보다 적고 창조경제 핵심인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는 정원미달 사태를 빚고 있다"며 "공대 교육이 산업현장과 괴리된 이론연구 중심으로 진행,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인재를 양성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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