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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06 16:24:44
  • 최종수정2014.04.06 15:43:44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 3.0 실천에 앞장서 영농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는 '2014년 식량작물분야 종합컨설팅'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품종·재배기술·병해충·경영·가공 등의 각 분야별 내·외부 우수전문가 6∼7명이 한 팀을 이뤄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생산농가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영농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신속·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내용을 바탕으로 컨설팅 운영안을 구성했다.

올해는 지난 3월 25일 전북 군산의 '벼 재배, 병해충, 최고품질 쌀 생산' 컨설팅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32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4곳, 강원 8곳, 충청 7곳, 호남 6곳, 경상 5곳에서 진행된다.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은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하는 공동 컨설팅, 분야별 1:1 개별 컨설팅으로 진행하는 개별 맞춤형 컨설팅, 방문요청 농가에 대한 현장진단·컨설팅으로 이뤄지는 현장컨설팅 등으로 추진한다.

진단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현장애로기술을 진단하고 현장 판단이 곤란한 경우 시료 등을 채취해 1주일 이내에 해당농가에게 추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 12일 이후에도 추가로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표를 참고해 해당 시·군 및 가까운 지역의 컨설팅에 참여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황규석 과장은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은 강의 위주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과 전문가 간 소통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지게 되므로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시험연구와 재배농가와의 생산성 격차를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현장중심·고객중심의 소통하는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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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