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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기초공천폐지, 朴대통령 회동하자"

"약속 지켜지는 정치풍토 만들어야"

  • 웹출고시간2014.03.30 16:20:11
  • 최종수정2014.03.30 16:20:11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30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이행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제1야당 대표로서 박 대통령에게 기초공천폐지 문제를 비롯해 정국 현안을 직접 만나 논의할 것을 이 자리에서 제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순간만 모면하면 된다'는 무책임과 보신주의도 바로 잘못된 정치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며 "정치지도자가 국민 앞에 공약으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정치풍토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박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을 한 후보의 한사람으로서, (박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기를 다시 한 번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거듭 말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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