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시종 지지율 엇갈린 전망… "한계치" vs "상승세"

박근혜 대통령·국정운영 '충북 고공지지율'이 제동
야권발 통합신당 출현 두 세력 결집 '시너지 효과'

  • 웹출고시간2014.03.25 20:20:54
  • 최종수정2014.03.26 09:09:45
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의 '지지율 최대 확장치'에 관심이 쏠린다.

이 지사가 최근 KBS 청주방송총국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여권 후보들과의 1대1 가상대결에서 평균 53.57%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대선 충북 득표율 56.2%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53.57%의 지지율은 의미심장해 보인다.

이 지사는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와의 대결에서 51.22%의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투표를 2달여나 앞둔 시점에서 이미 5회 선거 때의 당선권 지지율을 넘어선 대목이다.

즉 이 지사가 5회 선거 때의 고정 지지층을 현재 온전하게 흡수,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한 채 향후 본격적인 레이스에 임할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 이 지사가 얻은 지지율을 놓고 엇갈린 전망과 해석이 나온다.

먼저 획득할 수 있는 상한선까지 올라갔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KBS 청주방송총국의 정당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51.2%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새정치연합) 23.1%. 새누리당이 더블스코어를 넘는 격차로 앞서 있어 이 지사의 지지율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엔 박 대통령의 충북 고공지지율이 확장에 제동을 걸 것이란 관측이 곁들여져 있다. 실제 충북에선 대통령 지지율이 대선득표율에 미치지 못할 때 야당이 이긴 것으로 분석됐다.<관련기사 본보 6일 자 1면 보도>

본보가 지난달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한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묻는 질문에 66.1%가 '긍정'으로 답했다.(박 대통령 대선 충북 득표율 56.2%)

반면 일각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새정치연합)이 2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공식 출범하는 것 등을 들며 지지율 확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야권을 형성하고 있는 유력한 두 세력이 하나로 결집함에 따라 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게 골자다.

야권발(發) 통합신당이 출현, 1 대 1 구도가 설정돼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 야권표 결집에 따른 지지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엔 야권표의 응집력 발휘 여부가 관건으로 덧붙여져 있다.

실제 야권 내 정계개편이 없었다면 '1여 대 2야'의 구도로 야당이 불리한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적잖았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내달 22일 새누리당 지사후보 경선 직후가 지지율 그래프의 첫 번째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여야가 '어떤 카드'를 제시하며 지지율 다툼을 벌일지 주목된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