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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암 검진 연령·주기 재조정된다

1년에서 6개월로 단축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에서 35세 이상으로 확대

  • 웹출고시간2014.03.24 09:37:21
  • 최종수정2014.03.24 09:37:18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5대 암(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 검진 프로그램의 검진 연령과 주기 등이 재조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간암은 현재 만 40세 이상 중 B형 간염, C형 간염 보균자를 대상으로 1년마다 간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데, 앞으로는 6개월마다 검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간암 세포 크기가 5개월마다 두 배로 커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위해선 검진 주기를 6개월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유방암은 현재 만 40세 이상에 대해 2년마다 유방 촬영술로 검사하는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만 35세로 검진 연령을 낮춰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현재 만 30세 이상 모두가 검진 대상이었으나 외국처럼 70세 정도로 상한선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는 6월쯤 국립암센터를 통해 갑상선암 조기검진에 대한 공식 지침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조기진단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와 그렇지 않은 무증상 일반인의 유형을 구체화해 병원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올 상반기까지 암 질환을 국가 차원에서 예방·관리하기 위한 '국가 암 관리 종합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는 국가 암 검진은 검진비의 10%만 내면 5대 주요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소득이 하위 50%일 경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면 연간 최대 200만 원, 최장 3년까지 치료 비용을 지원받는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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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